직접 가져온 쌀 함께 기부하며 나눔 의미 더해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사우 가족으로 구성된 해피프리즘 가족봉사단이 결손 가족 등을 위해 밀키트를 전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코로나19로 인해 소득이 줄고 외부 활동이 어려운 결손가정 아동들의 식사 개선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당진제철소 사우 가족으로 구성된 '해피프리즘 봉사단'은 당진전통시장에서 구입한 밀키트를 지역 내 50개 결손가족을 대상으로 전달했다.
밀키트는 2~3일 정도 식사가 가능한 소불고기, 부대찌개, 밑반찬 등으로 구성했다. 또한 배송에 직접 나서는 가족봉사단은 각 가정에서 가져오거나 시장에서 구매한 1㎏가량의 쌀을 함께 기부하며 나눔 활동의 의미를 더했다.
‘해피프리즘’은 당진전통시장 내 ‘당찬한끼’에서 구입한 밀키트와 쌀을 가정에 직접 전달했다.
이번 봉사에 참여한 김영록 사우 가족은 “코로나19로 활동에 제약이 많았지만 다가올 위드 코로나로 인해 봉사활동을 할 기회의 폭이 넓어졌다”며 “이번 활동을 계기로 마음편한 사회공헌활동을 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제철 당진제철소는 비대면 사회공헌활동 봉사에서 위드 코로나에 맞춘 사회공헌활동으로 전환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