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S 육각볼트 등으로 미국, 유럽 등 선진국 파스너 시장 적극 공략
산업용 파스너 제조업체 신진화스너공업(대표이사 정한성)이 12월 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한 ‘제58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700만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1969년 설립된 신진화스너공업은 국내 최초로 STS 소재 육각볼트를 개발했고, STS 볼트·너트 부문에서 국내 최초로 KS인증을 취득했다. 2017년에는 미국 특허청에 상표권을 등록했고, 2020년에는 KOLAS 공인시험기관으로도 인정받았다.
이처럼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1998년 ISO9002, 2001년 QS9000, 2009년 ISO14001, 2015년 유럽 건설용볼트 인증 EN15048 & EN14399 등 다양환 인증을 취득한 신진화스너공업은 국내외 수요가들로부터 품질을 인정받은 강소기업이다.
이처럼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신진화스너공업은 미국과 유럽 등 주요국 파스너 시장을 적극 공략했고, 올해 700만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현재 89명의 임직원이 근무 중인 신진화스너공업은 최근 5년 동안 연 평균 407억원의 매출을 달성했고, 5개년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 평균이 업종 평균 대비 331%, 매출액 대비 수출 비중이 업종 평균 대비 293%에 달한다.
또한 지난 11월에는 정기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하고,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운영하는 등 안전 및 보건 분야에서도 매우 우수한 평가를 받아 ‘2021년 제6회 명문장수기업’으로도 선정됐다.
올해 명문장수기업에는 신진화스너공업을 포함해 총 11개사가 선정됐는데, 산업기능요원 선발 가점을 비롯해 수출유망중소기업 가점 등 중기부 61개 사업에 대해 우대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 선정된 기업은 자사 또는 제품 홍보 시 ‘명문장수기업’ 마크를 사용할 수 있다.
한편 국내 최초로 STS 소재 육각볼트를 개발한 신진화스너공업은 1969년 설립 이래 다양한 산업용볼트를 제작해왔다. 주요 제품으로는 캡 스크류와 헥스 볼트, 소켓 헤드 캡 스크류, 구조용 볼트, 플랜지볼트, 스터드 등이 있다. 2017년 뿌리기술전문기업으로도 선정된 신진화스너공업은 올해 700만불 수출탑 수상을 계기로 우수한 소재 및 단조기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을 적극 개척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