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28일 기업 컨퍼런스 콜을 통해 원료비 증가에 따른 원가 상승에도 판매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해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회사의 매출액은 39조9,200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13조4,100억원이 증가했으며, 영업 이익률은 16.7%까지 끌어올렸다.
4분기 매출액(별도기준)은 11조5,280억원으로 3분기와 비교해 2,130억원 증가했다. 영업 이익률에서는 3분기에 20.3%를 보이다 4분기에는 14.5%를 달성했다. 영업 이익의 경우 3분기에는 2조2,960억원이였으나 4분기에서 1조6,73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판매가격 상승에도 판매량 감소 및 석탄 단가 상승에 따른 원료비 증가로 다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