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스터고등학교 합덕제철고 재학생들 위해 장학금 기탁
충남 당진 소재 비츠로셀(대표 장승국)이 최근 본사 회의실에서 관내 우수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1,300만 원을 당진시복지재단(이사장 왕현정)에 전달했다.
국내 1위, 세계 3위의 리튬 1차 전지 전문 제조기업인 비츠로셀은 2014년부터 장학 사업을 시작해, 올해는 당진시와 예산군 거주 청소년 및 철강산업 분야 마이스터고등학교인 합덕제철고 재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장승국 대표는 "1987년 설립 후 꾸준히 성장 중인 ㈜비츠로셀은 기업의 발전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 싶다"며 "우리 청소년들이 사회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당진시로 2018년 이전한 비츠로셀은 당진시복지재단과 함께 다양한 지역사회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사회적약자 범죄예방 물품 및 지역농산물 지원, 학대 피해아동 위한 공동생활가정 지원)을 펼쳐오고 있으며, 직원 기숙사 임대료 감면 등 코로나 팬데믹 시대에 적합한 복지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한편 비츠로셀은 한 단계 더 큰 도약을 위해 지난 해 3월 충남도·당진시와 197억 규모의 리튬 2차 전지 생산설비 구축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합덕인더스파크 산업단지에 5,200평 규모의 부지를 추가 확보해 제2공장 증설을 진행하는 등 명실상부 당진지역 대표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