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부터 6일까지 킨텍스에서 열린 국내 최초 모듈러건설산업전 참가
그룹사 및 이노빌트 얼라이언스사 동반전시로 마케팅 효과 극대화
포스코가 그룹사•고객사와 함께 3월 3일부터 4일간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리는 K-모듈러건설산업전에 참가한다.
K-모듈러건설산업전은 국내 최초의 모듈러 전문 전시회로, 국내 최대 규모의 건축박람회인 코리아빌드와 동시 개최된다.
포스코는 관람객이 직접 보고 만지고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모형과 디지털 콘텐츠로 전시관을 채운다. 포스코A&C•포스코강판 등 그룹사와 이노빌트(INNOVILT) 얼라이언스사도 함께 미래 트렌드 요소를 집중 전시해, 스틸모듈러 주택의 안전성과 친환경성을 소개한다.
포스코A&C는 모듈러 사업 브랜드인 ‘이노하이브(iNNOHIVE)’의 프리미엄 소형주택을 모형과 VR로체험할 수 있도록 부스를 꾸린다. 이노하이브 소형주택은 오픈키친, 높은 다락, 대형 창호로 극대화된 개방감과 유려한 디자인이 장점인 동시에 내화, 내진, 바닥충격음, 화재 등 주거공간에 꼭 필요한 성능도 확보한 건축물이다. 포스코A&C는 모듈러 건물인 △올림픽 미디어레지던스 △포스코 기가타운 △신내 컴팩트시티 등의 설계부터 제작과 시공까지 담당해 이미 국내 최고의 모듈러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는 평이다.
포스코강판은 스틸 모듈러 건물의 거실, 주방, 욕실 등 다양한 내외장재로 적용 가능한 ‘인피넬리(INFINeLI)’를 선보인다. 인피넬리는 △여러 디자인과 질감을 표현할 수 있는 프린트강판 포스프린트(PosPRINT) △고해상도 잉크젯 프린트강판 포스아트(PosART) △불연과 항균 기능을 동시에 가진 컬러강판(PGS항균) △각도에 따라 다른 색상으로 보이는 카멜레온 강판(PVDF) 등 심미성과 우수한 성능을 모두 갖춘 친환경 제품이다.
이노빌트 얼라이언스사들은 다양한 제품 실물을 전시해 프리미엄, 친환경 기술력을 홍보한다. 주신기업은 내외장재 판넬 전시로 인피넬리 제품의 가공•성형 기술력을 알리고, 아이솔라에너지는 태양광 일체형 지붕 구초체 샘플을 전시해 자사의 태양광 기술을 소개한다. 또 리스퀘어산업은 프리미엄 스테인리스스틸 주방가구를 전시한다.
또한 유창이엔씨(유창E&C), 엔알비(NRB) 등의 업체가 포스코의 스틸 모듈러 기술로 제작한 친환경 모듈러 교실을 소개한다. 교육부 주관 그린스마트 스쿨 사업의 일환으로 공급하는 모듈러 교실은 기존 컨테이너 교실의 단점을 개선했을 뿐 아니라, 불연마감재를 적용해 안전하고 쾌적한 학습공간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포스코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서 주최하는 K-모듈러건설포럼에 참가해, 코오롱E&C 등 건설사들과 함께 탈현장화(Off-Site Construction) 공법과 기술 사례를 소개하고 모듈러 건설기술의 발전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포럼은 업계 전문가들이 △미래 건설산업의 생태계와 모듈러의 역할 △도심지개발에서 OSC 주택사업의 의미와 공공의 노력 등에 대해 발표를 한 후 모듈러 건설의 활성화와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의 장으로 이어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