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협력 방안과 안전중심 현장설계
포스코플랜텍은 광양사업소에서 지역 설계업체와 지난달 16일과 23일 두 차례 간담회를 가졌다고 4일 밝혔다.
포스코플랜텍에 따르면 (Engineering Procurement Construction)사업은 설계, 제작, 시공으로 이뤄지며, 그 중 설계가 중요한 분야로 자리잡고 있다.
그런데 최근 설계직종은 비인기 분야로 신규 인력 채용이 어렵고 인력 고령화가 급속하게 이루어져 장기적으로 설계업체 존속의 위기가 예상된다며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에 따라 포스코플랜텍은 설계업체와 간담회를 통한 상생협력 위한 다양한 VOC를 청취하고, 향후 해결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열띤 토론을 진행하였으며,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작업자의 안전을 위한 안전중심 현장설계를 최우선으로 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향후 포스코플랜텍은 시공하도사 VOC 청취 및 현안 공유를 위해 광양지역 전문건설협의회, 부생가스 전문시공 하도사, 공종별 하도사 간담회를 2분기에 실시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협력을 도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