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협회, 친환경에너지강재위원회 발족

철강협회, 친환경에너지강재위원회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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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4.07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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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기자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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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에너지 분야 발전과 경쟁력 향상 기여
태양광·풍력발전 중심 에너지강재 수요 확대 추진

한국철강협회가 4월 7일 더플라자호텔에서 관련 업계가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에너지강재위원회’ 발족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계 각국이 기후변화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주요 수단으로 태양광, 풍력 등 친환경에너지로의 전환을 빠르게 진행하면서 관련 설비 및 기자재에 사용되는 철강재 수요도 함께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첫번째줄 좌측 다섯번째 친환경에너지강재위원회 박을손 회장(포스코 에너지조선마케팅실 실장).
한국철강협회가 친환경에너지강재위원회를 발족했다. 첫번째줄 좌측 다섯 번째 친환경에너지강재위원회 박을손 회장(포스코 에너지조선마케팅실 실장).

 

친환경에너지강재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이러한 변화에 부합하여 품질과 성능이 우수한 국산 철강재를 공급함으로써 수요를 창출하고 관련 업계가 상호 발전하는 데 기여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위원회에는 세아제강, 동양철관, 창원벤딩, 아주스틸 등 친환경에너지 설비의 지지대 및 구조물을 제작하는 업체와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등 소재를 공급하는 업체를 비롯해 15개 회원사가 참여했다. 대학 및 연구기관의 전문가 11명이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날 초대 회장으로 선임된 포스코 에너지조선마케팅실 박을손 실장은 “탄소중립 및 친환경에너지 확대를 통한 저탄소 경제 구조로의 전환은 거부할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며 ‘친환경에너지강재위원회’를 통해 회원사, 위원 간 소통을 바탕으로 강건한 친환경에너지 산업생태계 구축에 이바지 하겠다”라고 밝혔다.  

위원회는 올해 지속가능한 친환경에너지산업 생태계 기반 조성을 위해 수요 발굴, 정책 제안, 홍보 및 인식 개선, 교류 등의 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하였으며, 향후 다양한 관련 업체들과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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