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경제 활동 재개로 철강 수요 회복
현대제철이 글로벌 경제 활동 재개 속에 철강 수요가 회복되면서 올해 1분기 판매량이 늘었다고 밝혔다.
현대제철은 4월 26일 기업 설명회를 통해 이처럼 밝혔다.
현대제철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생산은 고로 생산이 276만8천톤, 전기로가 176만9천톤을 기록했다. 모빌리티(AP/강관)dms 18만1천톤이었다. 1분기 생산은 고로와 모빌리티가 소폭 감소한 반면 전기로는 건설산업 호조 속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현대제철의 1분기 판매는 고로와 전기로, 모빌리티 모두 증가했다. 1분기 고로 판매는 298만9천톤, 전기로 판매는 175만1천톤이었으며, 모빌리티 판매는 22만2천톤을 기록했다.
현대제철의 1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3.1% 증가한 6조856억원, 영업이익은 106.2% 증가한 6,117억원을기록했다고 전했다. 영업이익률 또한 지난해 같은 기간 7.0%에서 3.1%p 상승한 10.1%를 기록했다. 다만, 1분기 별도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로는 2.9%의 소폭 하락을 나타냈다.
회사는 건설과 조선 등 전방산업 호조에 따라 판매와 매출액이 증가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