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은행(World Bank)이 저탄소 및 친환경 에너지로의 전환으로 향후 30년간 비철금속 수요가 폭증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12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곡물과 같은 원자재 소비 증가율은 감소하는 반면에 동, 니켈, 코발트. 리튬 등의 비철금속 수요는 저탄소 사회로의 도약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견조한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또한 화석연료 사용은 궁극적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며, 개발도상국 중 2/3 이상이 원자재 수출에 의존하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금속 및 원자재 전망은 개발도상국들에 영향을 크게 미칠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