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차장, 제품 품질의 제고와 안정화 초석 다져
강관 제조업체 한진철관(대표 이형석) 박영재 차장이 제23회 철의 날을 맞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박 차장은 지난 2013년 한진철관에 입사해 QC/QA 업무의 기본을 다지며 제품 품질의 제고와 안정화에 초석을 마련했다.
2015년에는 수출 제품의 품질개선TFT를 구성해 해외 고객사의 요구에 부합하는 제품의 생산관리를 가능토록 개선했고 일본 표준과 미국 표준 등 글로벌 주요 품질 인증을 취득해 다양한 지역으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또 지난 2019년부터 국내산 도금강판 소재를 이용한 태양광용 토크 튜브의 양산과 해당 제품의 품질 안정에 성공해 2020년 3천만불 수출탑과 2021년 5천만불 수출탑을 수상하는 등 강관 제품의 본격적인 수출 확대와 해외 신규 시장 개척에 일조했다. 아울러 그는 고강도 비계용강관과 농원용강관 등 고부가 강관 제품의 생산 및 판매와 글로벌 태양광 트래커 고객사 개발 및 가공품의 수출 확대에 큰 역할을 담당했다.
박 차장은 노동력 감소의 시대적 흐름에 호응하고 안전과 생산효율을 제고하는 방안으로 생산현장의 스마트화를 지속 추진했다.
특히 그는 생산설비의 자동화율을 제고하고 전체 공장의 스마트화 수준을 높여 제조업 본연의 원가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안전한 일터를 조성하는데 일조했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한진철관은 ERP시스템을 도입한 이후 두차례의 시스템 고도화 사업을 진행해 2019년 MES 시스템을 추가 도입했다. 이를 통해 생산 현장의 실시간 관리 수준을 높이고 품질을 강화는 등 새로운 제조업의 면모를 구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