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업계, 탄소 95% 감축 위해 수소환원제철 불가피” 新수소기술 요구돼
22일까지 수소 생산․저장․운송․활용 아이디어 공모...수상기업 특전 제공
H2 MEET 조직위원회(회장 정만기)가 오는 7월 22일까지 ‘H2 이노베이션 어워드’의 참가 기업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H2 이노베이션 어워드는 미래 친환경 분야로 각광받고 있는 미래 친환경 분야로 각광받고 있는 수소 산업분야의 신기술과 신제품을 보유한 국내외 대·중·소기업, 스타트업이 참여 가능하다.
출품 분야는 △수소 생산 △수소 저장 및 운송 △수소 활용 등 총 3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각 부문별 관련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라면 국내 및 해외 기업 관계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조직위는 참가모집을 오는 7월 22일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참가 희망기업은 H2 MEET 홈페이지(www.h2meet.com)에서 참가 신청서를 다운로드한 후 신청서와 기업정보, 출품 제품 및 기술 설명서를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이번 어워드는 8월 31일부터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기술 및 제품 발표 △전시 △네트워킹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종합 기술발표회 및 시상식을 지향한다.
아울러 국내 최대 규모의 수소산업 전문 전시회 H2 MEET가 동시 개최될 예정이다. H2 MEET는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의 공동 주관으로 진행된다.
정만기 조직위원장은 “수소 관련 기술혁신은 탄소중립 달성의 핵심 요인이다”라며 “철강산업의 경우 현재 탄소배출량 약 1억1,000만톤을 오는 2050년까지 약 500만톤 수준으로 줄여야 하는데, 극단적 탄소 감축은 수소환원제철이라는 파괴적 기술 없이는 불가능할 것”이라 강조하면서 다양한 수소 분야 아이디어를 지닌 단체들의 참여를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