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국회에서 2년 연속 우수상 수상
“철강산업 재도약에 필요한 입법 활동 매진”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충남 당진시)이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국회철강포럼이 21대 국회 개원 2년 연속 ‘우수 국회의원 연구단체’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우수 국회의원 연구단체 선정은 61개 연구단체가 제출한 정책연구 보고서를 바탕으로, 국회의장 및 부의장 교섭단체의 추천을 통한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의정 대상 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확정한다.
20대에 이어 21대 국회에서도 공식 출범한 국회철강포럼은 코로나로 인한 활동 제약에도 불구하고, 관련 법안 발의·세미나·간담회 및 산업시찰 등을 통해 국내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국회철강포럼은 산업계 최초 의원 연구단체로서, 여·야 국회의원을 비롯해 각계 전문가 및 국내 주요 철강사가 회원으로 가입해 한국 철강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정책 발굴 및 연구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미래 철강산업과 수소경제’, ‘철자원산업 육성 및 발전 방안’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연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어기구 의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수 연구단체로 선정된 것은 국회철강포럼 회원 모두가 힘을 합쳐 이뤄낸 성과로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한국 철강산업 재도약을 위한 합리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하고, 관련 제도를 개선할 수 있는 입법 활동에 매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