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사 노사간 임금협상 문제로 일시 파업
현대제철 울산공장이 협력사의 부분파업으로 20일 12시간 동안 일시적 생산중단에 들어갔다. 울산공장은 강관과 자동차 경량화 제품을 제조하고 있다.
현대제철은 울산공장 협력사 지회 임금 인상 요구에 따른 파업으로 강관·경량화 제품 제조에 대한 생산을 일시적으로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20일 공시했다.
이날부터 21일 아침까지 주간(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5시10분까지) 및 야간( 오후 11시50분부터 다음날 오전 6시30분까지) 등으로 나눠 총 12시간 동안 생산을 중단한다.
현대제철 울산공장에서 이날 생산 중단되는 분야의 매출액은 6,088억9,000만원으로 회사 전체 매출액의 2.7%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