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홀딩스는 21일 발표한 2분기 실적 발표에서 글로벌 철강 가격 상승에 해외 자회사 실적 호조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해외 철강에서도 크라카타우포스코의 프로덕트 믹스(Product Mix) 조정 및 열연제품 전환 판매, PY비나의 수출확대 등으로 전분기 수준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이에 반해 포스코 장가항포항불수강유한공사(PZSS)는 니켈가격 급등에 따른 원료비 상승과 스테인리스(STS) 주요 시장인 상해지역 봉쇄로 인한 수요 감소의 영향, 경쟁사 저가판매로 수익성 악화로 이어졌다. 냉연 생산법인 포스코마하라시트라는 자동차사 수요 부진의 영향으로 제품 판매량 감소 및 가격 하락에 영향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