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까지 11차 교육생 모집.. 포항∙광양 포스코인재창조원에서 3주 교육
포스코가 오는 27일까지 청년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포스코 취업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한다.
포스코인재창조원(원장 김순기)은 8월 8일부터 포스코 취업아카데미를 실시하며 청년 취업준비생들의 취업 성공을 위한 자기소개서 코칭, 모의면접 등 취업역량 지원과 함께 기업 실무경험을 제공한다.
포스코 취업아카데미는 취업난으로 고민하는 청년들을 지원하고 청년 실업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포스코가 지난 2019년부터 실시해 온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시행 이후 올해 상반기까지 약 3천명의 교육생을 배출했으며, 수료생의 절반이 취업에 성공했다.
8월 8일부터 26일까지 3주간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1주 비대면 교육과 2주 집합교육으로 진행된다. 1주차 비대면 교육에서는 자기소개서 코칭과 모의면접, 기업·직무분석 등 취업 과정에 필요한 기본적인 역량을 교육한다.
특히, 이번 차수 교육은 포스코 제철소 소재지인 포항뿐만 아니라 광양에서도 함께 진행되어 광양에 거주하는 취업준비생에게도 도움을 줄 예정이다.
포항과 광양 포스코인재창조원에서 진행되는 2~3주차 합숙교육에서 교육생들의 실무 역량 향상을 위해 기업에서 발생 가능한 실제 실무과제를 수행하며 기업의 업무방식을 학습한다.
2주간의 과제수행 기간에 교육생들은 기업에서 사용하는 문제해결 방법론인 '디자인 씽킹(Design Thinking)'을 활용해 문제정의, 대안도출, 적절한 솔루션 발굴로 아이디어를 발산하고 구조화하여 최선의 결과물을 만들어 낸다.
이번 11차 교육생 모집기간은 18일부터 27일까지로, 포유드림 전용 홈페이지(http://youth.posco.com)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만 34세 이하 4년제 대학 졸업자 또는 6개월 이내 졸업 예정자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참가자 전원에게 무상교육과 숙식이 제공되고, 소정의 교육수당이 지급된다.
취업아카데미를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한 교육생에게는 포스코인재창조원에서 2개월 동안의 인턴기회가 부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