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화건축자재協, 코리아빌드 전시회서 건축자재 품질인정 교육 실시

내화건축자재協, 코리아빌드 전시회서 건축자재 품질인정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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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7.29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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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손유진 기자 yjs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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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내화건축자재협회가 업계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 "내화구조 및 마감재료 품질인정 교육"을 29일 서울 코엑스에서 실시했다.  

 

한국내화건축자재협회(회장 김영화)는 2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건축자재 품질인정교육을 실시했다고 같은 날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이날 교육은 실물모형시험의 성능 기준과 시험방법, 마감재료 및 내화구조 품질인정 등 건축자재 품질인정제도와 관련해 3시간가량 이뤄졌다. 건축자재 품질인정제도는 건축자재가 화재안전 성능에 맞게 생산되는지 인정한 후 이를 유통 · 시공에 이르게 하는 제도다. 내화구조, 방화문, 방화셔터, 내화채움구조, 샌드위치패널 등이 인정 대상이다. 

협회 관계자는 "회원사 뿐 아니라 업계 관계자들이 내용과 임무를 숙지해 품질인정제도가 빨리 안착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화재에 강한 내화건축자재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은 올 들어 두 번째로 열린 것이다"며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추가로 올 9월과 10월에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 교육은 국토교통부가 마련한 품질인정제도 기준과 지침이 안착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평가에 한국내화건축자재협회가 직접 기획한 것이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건축자재의 화재안전 성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이 품질인정제도를 확대 적용했다. 샌드위치패널과 복합 외벽 마감재료에 대해서는 올해 2월부터 '실물모형시험'을 도입했다. 

한편 이 날 교육에는 옥치열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센터장, 채승언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 안형진 한국내화건축자재협회 국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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