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베스틸지주, ‘H2 MEET 2022’ 참가

세아베스틸지주, ‘H2 MEET 2022’ 참가

  • 철강
  • 승인 2022.08.31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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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엄재성 기자 jseo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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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베스틸, 세아창원특수강, 세아항공방산소재, CTC 등 4개사 통합부스 운영
수소 생산·저장·운송 등 수소 공급 사슬 전반에 대한 제품 전시 및 전문 역량 소개

세아베스틸지주가 미래산업인 수소산업용 소재 부문의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세아베스틸지주(대표이사 이태성·양영주)는 8월 31일부터 9월 3일까지 일산 킨텍스(KINTEX) 제2전시장 9,10홀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수소산업 전문 전시회 ‘H2 MEET(Mobility Energy Environment Technology) 2022’에 참석했다.

세아베스틸지주 ‘H2 MEET 2022’ 부스 전경. (사진=철강금속신문)
세아베스틸지주 ‘H2 MEET 2022’ 부스 전경. (사진=철강금속신문)

올해 3회째를 맞는 ‘H2 MEET 2022’ 전시회에는 포스코그룹, 현대자동차그룹, 빌라드파워시스템즈, 에어프로덕츠 등 수소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을 포함해 약 12개국 230여 개의 기업 및 기관들이 참가하여 수소 생산·저장·운송·활용 관련 제품과 기술들을 선보인다.

세아베스틸지주는 ‘H2 MEET 2022’에서 세아베스틸, 세아창원특수강, 세아항공방산소재, CTC 등 4개사를 중심으로 통합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세아베스틸지주는 특수강 및 알루미늄 합금소재, 피팅&밸브(Fitting&Valve) 등과 같은 배관·접합 관련 제품을 전시했다. 특히, 극한의 온도와 압력조건에서도 내구성이 유지되어야 하는 수소 충전기, 압축기, 탱크, 액화기 등에 적용되는 금속소재 제품들을 주력으로 소개했다.

세아베스틸지주가 전시한 주요 제품들을 살펴보면 ▲세아베스틸의 탄소 및 합금강 피팅류 ▲세아창원특수강의 316계 STS봉강, STS 소재 밸브 및 피팅류, 316L STS 무계목강관, 수소자동차용 STS 튜브 ▲세아항공방산소재의 알루미늄 합금 형상재, 알루미늄합금 수소탱크보스, 알루미늄합금 자동차 컴프레셔 휠 등이 있다.

상기의 제품 외에도 세아베스틸지주는 계열회사들이 개발 중이거나 개발을 완료한 소재 및 기술도 소개했다.

세아베스틸지주는 이번 전시회가 수소산업용 소재 개발 현황 및 개발 방향을 공유하고, 주요 개발품 적용 사례와 기술역량 등을 소개하여 수소산업 소재 전문기업으로의 인지도 확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세아베스틸지주는 통합부스를 통해 참여 계열회사(세아베스틸·세아창원특수강·세아항공방산소재·CTC)들의 소재 생산 및 정밀가공, 제품화에 이르는 일괄 생산체계 가능에 따른 시너지 효과를 적극 홍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세아베스틸지주 관계자는 “세계 수소산업의 중요 역할을 하는 기업 및 관계자들이 모인 이번 전시회를 통해 수소 산업 내 계열회사들의 역할을 널리 알리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고강도, 원가 최적화, 경량화를 이룰 수 있는 수소 핵심 소재를 개발하고 공급함으로써 수소산업 소재 분야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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