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자재업체 덕신하우징은 추석을 맞아 전국 사업체 인근 복지시설에 냉장고 등 생활용품을 기부했다고 5일 밝혔다.
덕신하우징은 5일 서울 SOS 어린이 마을에 탁구대와 다양한 과일을 기부했다. 천안 신아원에는 냉장고 및 TV, 휴지 등 생활용품을 선물했으며 전북 군산 나눔의 집에는 쌀을 기부했다. 덕신하우징 임직원은 자발적으로 매달 급여의 일부를 모아 지난 2013년부터 명절 맞이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최영복 덕신하우징 대표는 "어려울수록 우리 이웃들에게 따스한 마음과 손길을 나눠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보다 풍성한 한가위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덕신하우징은 지난 8월 임직원들로 희망봉사단을 꾸려 신림동에서 침수피해 복구 봉사활동을 펼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