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조통 전체에 포스코산 STS316L 적용...가열탱크 내외부 위생성 ‘UP’
기존 식기용 일반 스테인리스보다도 위생적
한국웰포트(대표 강경임)가 29일, 포스코산 316L 스테인리스를 가습기 소재로 최초 적용한 간편세척 올 스텐 가열식 가습기 제품 ‘스팀타임 ST-900스텐’을 출시했다. 회사는 일반적인 적용 소재인 STS304 등 보다 위성성이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신제품은 포스코가 생산한 316L 스테인리스가 전면 적용됐다. 인공관절 소재로도 사용하는 STS316L는 기존 식기용 스테인리스보다 위생적인 소재다. 특히 한국웰포트는 물이 끓는 가열탱크뿐만 아니라 수조통 전체에 포스코의 STS316L를 소재로 적용하여 위생성을 높였다.
특히 한국웰포트는 포스코산 STS316L을 소재로 적용하면서 국내 전해연마 공정을 거쳤다며 스테인리스 연마제가 묻어있지 않기 때문에 첫 사용 시에도 연마제 제거작업 없이 사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한국웰포트는 수조통 전체가 아닌 가열탱크 내부 일부의 물만 끓여내는 발명 특허로 전력 효율은 높였다. 스팀타임 ST-900스텐의 수조통 용량은 5.1L 수준으로 시간당 600㏄의 강한 가습량을 자랑한다. 이외에도 해당 제품은 5단계 분무량 조절 및 타이머 기능, 뚜껑 회전식 잠금 기능 등을 갖췄다.
한국웰포트 관계자는 “수조통과 가열탱크를 모두를 포스코가 만든 316L 스테인리스로 바꿨다”라며 “일반 간편세척 가열식 가습기의 장점을 모두 가지면서 분무량보다 전력효율이 높기 때문에 가정제품으로 제격”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