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기부활동 활발, 이미 2018년에 고액기부자모임 가입돼... “지역 청소년 꿈 뒷받침”
금강, STS 물탱크, STS라이닝, STS스폴파이프 등 국산 STS 소재 발전에도 기여
스테인리스 물탱크 및 스테인리스 복합파이프 제조사 금강(회장 방만혁)이 경산시장학회에 장학기금을 기탁했다. 금강은 국내 스테인리스 원소재 공급사인 포스코와 STS 기술 발전에 협력하는 등 국내 스테인리스 수요 산업 발전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금강 방만혁 회장은 지난 4일, 경산시장학회에 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기금으로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기부식에서 방만혁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기탁한 장학금이 지역 청소년들의 소중한 꿈과 희망을 뒷받침하고, 지역발전의 디딤돌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밝혔다.
금강은 스테인리스 물탱크 및 스테인리스 라이닝 등을 제조하는 업체이다. 지난 2015년에는 포스코와 ‘상수도용 대용량 스테인리스 배수지(최대 2만톤) 공동개발을 위한 기술협약’을 체결한 바도 있다. 또한 회사는 국내 최초로 DUPLEX강종(STS329J3L)을 스테인리스 배수지에 적용한 기상부의 부식을 방지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했다.
게다가 금강은 내부에는 국산 스테인리스를 적용하고 누수환경 대응과 내구성을 높일 필요가 있는 겉면에 폴리에틸렌(PE)을 적용(압출피복)한 ‘스폴파이프’도 생산하고 있다. 이 제품은 스테인리스 파이프의 경쟁재인 PE 단독 사용 제품보다 내식성과 내압성이 강하고 전기와 토양오염에 대한 영향을 주지도 받지도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한편 방만혁 회장은 꾸준한 기부활동을 펼쳐 고액기부자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