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 경남본부 등과 소재지 교통사고 피해 주거 열악 가정 지원
지붕 개량과 싱크대/장판/도배 교체 등 6가정 3,000만원 상당
스테인리스 냉간압연강판 제조사 현대비앤지스틸(사장 정일선)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해당 사업은 회사의 적극적 사회봉사 의지로 8년째 지속되고 있다.
현대비앤지스틸은 한국교통안전공단 경남본부와 마산종합사회복지관이 추진한 ‘희망공간’ 주거개선 사업에 후원했다. 해당 사업은 공단 경남본부가 교통사고 피해 가정 중 주거 환경이 열악한 가정을 발굴하여 현대비앤지스틸과 복지관에 추천하면 두 기관이 현장을 확인한 뒤 지원 선정과 공사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현대비앤지스틸은 이 사업을 통해 올해 교통사고 피해를 입은 저소득층 6가정에 지붕 개량과 도배, 장판, 싱크대 교체 등 3,000만원 상당의 물품과 교체 작업을 지원했다.
한국교통안정공단 관계자는 “현대비앤지스틸이 지역 교통사고 피해 가정에 관심과 지원을 줘서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지원받은 가정이 쾌적한 공간에서 재활 회복에 집중하며 삶의 질이 향상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김성문 현대비앤지스틸 창원 공장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지역사회의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에 참여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기업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비앤지스틸은 지난 2015년 저소득층 283세대에 화장실 안전바 설치하는 사업을 시작으로 매해 스테인리스 물탱크 설치, 용지호수 어울림 작은 도서관 건립, 스틸하우스지원 및 주거환경개선사업 등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