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교육 환경과 감염 예방을 위해 항균 구리 문 손잡이 지원
구리 항균효과 알리는 ‘카퍼 프렌즈(copper friends)’ 캠페인 일환
국제구리협회와 LS MnM은 금일 건강한 교육 환경을 위해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화순캠퍼스에 항균 구리 문 손잡이 124개를 기부했다. 전남대 의대는 국내 41개 의대 중 4번째로 역사가 오래된 국립 의과대학이다.
이번 문 손잡이 기부는 국제구리협회와 LS MnM이 함께 진행하는 ‘카퍼 프렌즈(copper friends)'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카퍼 프렌즈 캠페인’은 유해 바이러스와 세균 서식을 막아주는 ‘구리의 항균성’을 대중에게 알리기 위해 2021년부터 시작됐다. 이후 지역사회에 기부를 이어가며 공공시설물에 구리를 사용하게 되면 감염병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정보도 알리고 있다.
구리는 유해 세균과 미생물을 박멸하는 항균성이 높아 고대 이집트 시대부터 치료와 소독을 위해 사용된 천연소재다.
지난 2020년 미국 질병통제센터와 국립보건원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구리 표면에 접촉 후 1시간 이내에 절반이, 4시간 이내에는 완전히 소멸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국내에서도 2011년 국제구리협회, LS MnM, 아산병원이 공동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하여 구리가 슈퍼박테리아와 대장균에 항균성을 있음을 입증한 바 있다.
국제구리협회 유한종 한국지사장은 “문 손잡이는 여러 사람이 매일 사용, 교차 감염 위험이 크다.
전남대 의과대의 교수, 학생 및 연구원이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부를 결정했다”라며 기부 의미를 밝혔다.
LS MnM 백진수 사업전략부문장도 “생활 방역과 개인위생이 필수인 전남대 의대 교수진 및 학생들에게 항균 구리 제품 설치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전남대학교 의과대 정영도 학장은 “건강한 학교 환경을 위해 항균 구리 손잡이를 설치해 주신 소중한 마음에 깊은 감동과 감사를 느낀다” 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