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차장, 대미 수출에 큰 무역장벽을 넘어서는 공급체제 수립
구조관 전문 제조업체 한진철관(대표 이형석) 구매무역팀 윤지영 차장은 제59회 무역의날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윤 차장은 세계 보호무역 기조의 지속과 미중 무역 분쟁의 여파 및 코로나로 인한 팬데믹 등 어느 때보다 불확실성이 대두되는 여건 속에서 환율 및 금리변동 확대의 단기 리스크에 적극 대응했다. 이를 통해 관련 업계 내 월등한 수출 계약을 확보해냈다.
윤 차장은 지난 2019년 입사 이래 탁월한 업무 수행 능력으로 최근 3년간 비약적인 수출 성과를 이뤄냈다. 특히 국내 공급이 불가능했던 Octagonal Tube 제조 및 공급 방안을 개발해 안정적인 제조 기반을 마련했다. 또 태양광 발전의 주요 시장인 대미 수출에 큰 무역장벽을 넘어서는 새로운 공급체계를 수립했다.
뿐만 아니라 3년 기간 동안 태양광 지지대 강관의 시장을 적극 개발해 해외 유수의 EPC업체들의 정식 강관 공급사로 등록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는 고객맞춤형 설비투자와 개선작업을 통해 다수의 중대형 프로젝트 수출 계약을 성사시킨 활발한 수출 활동의 결과로 한진철관의 7천만불 수출탑을 신청하게 되는 성과로 이어졌다.
이밖에도 꾸준한 해외 주요 Tracker 업체들과의 태양광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며 연간 10만톤 생산을 목표로 신규업체와 납품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단순 강관 제품을 넘어 기타 철강 제품의 상품 판매로서의 수출도 진행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