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쌀 1,000kg과 이불세트 50개 후원
포스코 기업시민프렌즈가 연말연시를 맞아 지난 8일 광양시 사랑나눔복지재단을 방문해 '행복(幸福) 미(米)·이불 나누기' 행사를 갖고 쌀 1,000kg과 이불세트 50개를 전달했다.
행사에는 김명훈 광양 대표, 김윤자 삼우에코 대표, 심상룡 하나테크 대표, 박상석 포스코 자재구매그룹 부그룹장, 이희진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 팀장 등 행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기업시민프렌즈는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자는 슬로건 아래 2019년 포스코와 협력사, 공급사가 힘을 모아 지역사회 공헌활동, 경제살리기, 안전·환경 개선 등의 활동을 펼치는 봉사단이다.
포스코 설비자재구매실과 협력사·공급사가 공동으로 자금을 운영하고 있으며 모인 자금은 연탄 지원, 명절음식 나누기, 자연재해 피해자 지원 등 주변의 이웃들을 위해 활용된다.
'행복(幸福) 미(米)·이불 나누기'행사는 기업시민프렌즈가 광양 지역민들을 위해 기획했으며 쌀 1,000kg(100포대)와 이불세트 50개를 사랑나눔복지재단에 후원했다.
쌀과 이불세트는 생활여건이 마땅치 않은 이웃들이 든든한 한 끼 식사를 하고 따뜻한 잠자리에서 잘 수 있도록 사용될 예정이다.
김명훈 기업시민프렌즈 광양단장은 "다가오는 연말을 맞이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모두가 어려운 지금 상황에 지역 내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는데 보탬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김재경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 이사장은 "기업시민 경영이념 정신을 적극 실천하는 포스코 기업시민프렌즈의 선행에 감사드린다"며, "후원해 주신 생활용품들은 지역민들이 추위를 잘 이겨낼 수 있도록 전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