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분석 및 역량강화 워크숍, 재무회계 기초 교육 진행
포스코가 4일부터 취업아카데미 교육생 모집을 시작한다. 교육생 모집은 오는 18일까지 계속되며, 총 50여명의 교육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포스코 취업아카데미는 취업난으로 고민하는 청년들을 지원하고 청년 실업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포스코가 지난 2019년부터 실시해 온 프로그램으로, 취업에 필요한 소양과 역량을 교육해 취업 준비생들 사이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총 3주간 진행되는 취업아카데미는 산업·기업·직무 분석을 통해 취업 준비생들의 진로 선택을 돕고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및 프레젠테이션 스킬 등 취업을 위한 기초 역량을 지도한다. 올해부터는 취업스킬 콘텐츠를 강화하기 위해 자기분석 및 역량강화 워크숍, 기업실무형 재무회계의 기초 등의 교육을 추가로 편성하여 진행한다.
조별 과제 수행을 통해 기업의 업무 방식을 학습할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이다. 문제 해결 방법론인 '디자인씽킹(Design Thinking)'에 '워킹백워드(Working Backward)' 기법을 추가로 활용하여 기업 실무 과제를 직접 해결해나가는 과정에서 실무 능력을 함양할 수 있다.
지난 4년간 성과 또한 괄목할만하다. 2019년부터 총 3,475명이 취업아카데미를 수료했으며, 그중 절반 이상인 1,828명이 실제 취업에 성공해 교육 효과를 입증했다.
이번 2023-1차 취업 아카데미는 1월 30일부터 2월 17일까지 포항 포스코인재창조원에서 진행된다. 교육은 무상으로 제공되며 수료자에게 교육수당이 지급된다. 또한 교육 수료 시 소정의 교육수당과 기념품을 지급하며, 교육 성적 우수자에게는 포스코 인재창조원에서 2개월간 인턴으로 근무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