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사와 상생협력 실천
포스코플랜텍이 설을 앞두고 중소 협력업체에 지급할 하도급대금을 조기에 지급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연초부터 기록적인 물가 상승과 금리 인상의 여파로 경영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 업체들의 원활한 자금 활동을 도우며, 특히 명절에는 급여와 상여금 등 일시적으로 자금 소요가 많은 것을 고려해 대금을 조기지급하면서 협력사와의 상생협력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포스코플랜텍은 매주 화요일, 목요일 두 차례 지급해 오던 대금을 16일부터 설 연휴가 시작되기 전인 20일까지 매일 지급할 예정이다.
포스코플랜텍 관계자는 "2023년을 맞아 협력사들의 어려움에 공감하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조기 지급을 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소통과 지원을 통해 협력사와 함께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