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대표 안동일) 순천공장은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5600만원을 전달했다.
현대제철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전 현대제철 순천공장은 순천만국제습지센터 정원실에서 진행된 전달식에서 노관규 순천시장, 현대제철 순천공장 감연채 상무, 한석욱 팀장, 김용철 기술 선임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박람회 기간 문화 행사를 개최할 공연료 5600만원을 기부했다.
해당 기부금은 임직원 참여 기금으로 여러 해 동안 모은 성금으로 마련된 것이다.
현대제철 강연채 상무는 "ESG 경영 선두 주자로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중립에 앞장서고 있는 기업으로서, 대한민국 생태수도 일류 순천에 걸맞은 국제정원박람회 지원을 위해 지역의 대표 기업으로써 힘을 보탰다"고 말했다.
노관규 시장은 "세계적으로 둔화한 경제성장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음에도 통 큰 기부에 감사드린다"며 "남은 기간 동안 공사에 박차를 가해 박람회 성공으로 보답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오는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 동천 일원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