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양금속, 영풍제지 지분 양도 일정 변경

대양금속, 영풍제지 지분 양도 일정 변경

  • 철강
  • 승인 2023.01.20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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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윤철주 기자 cjyo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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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엘제이에이치투자1호조합으로부터 2차 중도금 29억3,200만원 수령
10억원 현금 수령-19억원은 차입금 상환...3월 31일 잔금 및 지분 양도

스테인리스 냉간압연강판 전문사 대양금속(대표 조상종)이 엘제이에이치투자1호조합과 맺은 영풍제지 지분 양도 조건을 일부 변경했다. 대양금속은 이번 영풍제지 지분 양도로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부채를 상환할 계획이다.

대양금속은 영풍제지 295만주(약 30억6,800만원)의 최종 양도일을 기존 1월 22일에서 3월 31일로 수정한다고 밝혔다. 먼저, 대양금속은 지난 19일에 엘제이에이치투자1호조합으로부터 2차 양도 중도금 29억3,200만원을 지급 받았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이 중 10억원은 현금으로 받고, 이외 19억3,200만원은 대양금속이 영풍제지 인수 추진 당시 조합 측으로부터 차입했던 비용에서 상환하는 것으로 갈음한다고 전했다. 다만, 대양금속은 상계한 기존 대여금 100억원에 해당하는 주식 96만1,535주를 양도하기로 했다.

양측은 이번 2차 양도 중도금 일정을 처리하며 잔금 196억8천만원과 잔여 주식 198만8,462주를 올해 3월 31일에 거래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양측의 지분 양도 일정은 잔금 지급 전에 상호합의로 거래조건을 변경할 수 있는 조항 때문에 추후 변경될 예지가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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