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타워 오디토리움홀에서 개최...이태성 사장, 사내이사 재선임 건도 의결
주당 1,200원 현금 결산배당 계획, 시가배당율 6.5%
세아베스틸지주가 이태성 대표이사(사장) 사내이사 재선임을 포함한 안건 등으로 오는 3월 29일 주주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세아베스틸지주는 주당 1,200원의 결산배당 계획도 발표했다.
28일, 세아베스틸지주는 오는 3월 29일 오전 10시, 서울시 마포구 세아타워 오디토리움홀에서 제68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에서는 감사보고와 영업보고, 최대주주 등과의 거래내역 보고,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실태 보고 등 보고사항과 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 및 사외이사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25억) 승인의 건 등 부의안건이 다뤄진다.
세아베스틸지주는 지난해 매출액으로 4조3,863억원(연결 기준)을, 영업이익으로 1,618억원을, 당기순이익으로 1,056억원을 기록했다. 주총 행사에선 이 같은 내용의 단독 기준과 연결 기준 재무제표 승인 건이 의결될 예정이다.
아울러 세아베스틸지주 보상평가위원회는 이태성 대표이사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하고 신임 사내이사로 현(現) 현대캐피탈 미래전략본부 본부장인 김수호 전무를 추천했다.
또한 회사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경영대학 부학부장을 맡고 있는 오원석 교수와 법무법인 엘케이비앤파트너스의 대표변호사인 이화용 변호사를 신임 사외 이사 및 감사위원으로 추천했다.
세아베스틸지주 이사회는 이번 주총에서 주당 1,200원의 현금 결산배당도 의결할 계획이다. 시가배당율은 6.5% 수준으로 총배당금은 385억4천만원 수준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사회는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자는 주당 1,000원으로 차등배당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