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동안 약 6,000여명의 아이들에게 전달
광양제철소(소장 이진수)가 지난 8일 광양시 포스코 어울림체육관에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 아동들을 위한 ‘새학기 학용품 희망키트’를 제작·전달하며 아이들의 새학기 출발을 응원했다.
이날 희망키트 만들기 행사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서영배 광양시의장, 이철호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 김재경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 이사장과 광양제철소 재능봉사단원들을 비롯한 행사 관계자 약 220여 명이 참여했다.
광양제철소는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2017년부터 ‘새학기 학용품 희망키트’를 손수 제작해 왔다.
지금까지 약 6,000여 명의 지역 아이들이 희망키트를 전달받았으며, 이는 금액으로 약 5억 5천만원에 달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총 800개의 선물이 다문화가정, 장애아동, 그룹홈, 지역아동센터 등에 전달됐다.
이철호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은 “Covid-19 유행이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보살핌이 필요한 아이들의 성장환경 개선을 위해 항상 노력해주시는 복지시설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광양제철소는 다양한 장학사업과 아동 성장지원 프로그램들을 펼치며 아이들이 행복한 광양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양제철소는 미래의 주역이 될 어린이들을 위해 △드림스타트 공부방 만들기 △학업 멘토링 △아이들 대상 코딩 교육 △다(多)같이 키움애(愛) 사업 등을 펼치며 지역사회와 상생·공존하기 위해 기업과 사회가 함께 발전하는 모델을 제시하는 Community with POSCO(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회사) 실현을 위해 적극 노력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