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 재고량 하락...반출만 발생
美 금리 보합권에 머물러

알루미늄 가격이 0.5%가량 상승했다. 지난 29일 런던금속거래소(LME) 알루미늄 현물 오피셜 가격은 톤당 2,366달러, 3개월물은 톤당 2,410달러를 기록했다.

알루미늄 가격은 현물 기준 2,350달러에 형성됐다. 톤당 2,342달러로 시작해 2,340달러에 종가가 형성됐다. 알루미늄 가격은 톤당 2,382.5달러까지 올랐으나 하락세를 보이며 톤당 2,326달러까지 내린 바 있다.

LME 알루미늄 재고량은 52만9,175톤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알루미늄 반입은 없었으나 소량 반출이 발생해 재고량이 줄었다.

오늘은 니켈을 제외한 비철금속 시장 전반에 상승세가 나타났다. 은행 위기가 진정되면서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되살아난 것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됐다.

한편, 뉴욕 증시는 연방준비제도의 연내 금리 인하 기대감이 되살아나며 반등했으며 금리가 보합권에 머물렀다. 마이클 바 연준 금융 감독 부의장은 투자자들의 은행발 금융리스크 불안을 달래기 위해 전날 상원 청문회에 출석해 이번 사태를 계기로 1천억달러 이상 자산을 보유한 상대적으로 규모가 큰 은행은 자본과 유동성 측면에서 강력한 규제를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발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