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공부하가 큰 조건에서도 뛰어난 내치핑성 및 내파손성 발휘
초경합금 절삭공구 제조판매 업체인 코오로이(대표이사 임정현)가 강 밀링 가공용 인써트 ‘PC3700’을 대상으로 5주차 ‘IR52 장영실상’을 수상했다.
‘IR52 장영실상’은 매일경제신문사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공동 주관하여, 신기술제품을 개발/상품화해 산업기술혁신에 앞정선 국내 업체와 연구소의 기술개발 담당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IR52 장영실상’의 ‘IR'은 Industrial Research의 약자로 기업의 연구성과를 발굴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52’는 1년 52주 동안 매주 1개 제품씩을 시상하는 원칙을 나타낸다. ‘장영실’은 우리나라 대표 과학자의 이름을 따서 신제품 개발에 공헌한 연구개발자들의 노고를 기리기 위한 것으로 기업의 기술개발의 성과를 인정받는 것을 의미한다.
올해 ‘IR52 장영실상’을 수상한 ‘PC3700’은 고성능 및 고효율 가공을 위해 새롭게 개발된 강 전용 밀링 재종이다.
‘PC3700’은 매끄러운 표면을 갖는 고경도 윤활박막을 적용하여 고속 가공에도 칩을 쉽게 배출하여 경사면 마모와 여유면 마모를 효과적으로 억제하였고, 또한 구성인선 발생을 최소화하여 치핑현상을 방지하고 피삭재의 면조도를 향상시켰다.
‘PC3700’은 고인성의 강 전용 모재로 단속 또는 습식가공 시 열크랙을 억제할 뿐만 아니라 고절입, 고이송 가공 또는 프리하든강 가공과 같은 가공부하가 큰 조건에서도 뛰어난 내치핑성과 내파손성을 발휘한다.
‘PC3700’은 다양한 종류의 강류 피삭재의 밀링 고속, 고절입, 고이송 가공 및 연속부터 단속가공까지 모든 가공에서 안정된 수명을 발휘하여 높은 가공 효율성과 생산 안정성을 제공할 것이란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