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성한 전시회를 기대한다

풍성한 전시회를 기대한다

  • 철강
  • 승인 2023.04.17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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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기자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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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을 상징하던 답답한 마스크를 벗고 새롭게 맞는 일상이 익숙해지기 시작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으면서 일상 회복과 함께 사회 많은 분야에서 새로운 활기를 찾아가고 있다. 

국내 대표 철강금속 전시회로서 2021년에 이어 철강산업의 메카 대구·경북에서 치러질 SMK 2023(국제 철강 및 비철금속산업전, Steel & Metal Korea 2023)도 힘찬 준비를 시작했다. 

올해 SMK 전시회는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 동관 전체(4, 5, 6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전시 규모는 1만5,024㎡에 200개사 600개 부스를 계획하고 있다. 

 SMK 2023은 격년제로 치러지는 철강 및  비철금속산업의 유일한 전시회로, 산업부에서 선정하는 글로벌 탑 전시회에 뽑히는 등 그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올해는 국내 대표 철강금속산업 전시회를 넘어 명실공히 세계적인 철강금속산업 대표 전시회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이다. 

SMK 2023 준비위원회는 이번 전시회가 대기업들의 참여와 대기업 상생협력관 등을 통한 중소기업들의 활발한 참여 유도를 통해 실질적인 비즈니스가 이뤄질 수 있는 상담과 계약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더불어 적극적인 수요가 및 수요산업 관계자 초청을 통해 전시회 참가 효과도 극대화할 방침이다. 

올해 SMK는 크게 ▲미래 소재 트렌드를 선도하는 소재 강국 실현 ▲새로운 미래 수요에 부응하는 철강금속 개발 ▲경상북도의 세계적인 철강 산업 메카 도약 등 세 가지 목표를 선정했다. 탄소중립 이슈와 기후 변화 시대를 맞는 철강금속산업은 그 어느 때보다 대응 전략 수립과 활로 모색에 촉각을 곤두세울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포스트 코로나를 맞는 철강금속산업계 많은 이들이 새롭게 거듭나는 SMK 2023 전시회를 찾아 팬데믹 이전의 정보 교류와 활발한 영업 활동을 다시 이어가면서,  새 시대를 맞는 철강금속산업계의 미래를 함께 고민해 보는 소중한 자리를 만들 수 있기를 소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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