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와 중소기업 초청하여 혁신 활동 발대식 진행
기업 혁신 노하우 공유…경영자 역할 심층 이해 및 상호 시너지 제고
포스코인재창조원(원장 김순기)이 4월 13일부터 4월 14일까지 양일간 대전 유성호텔에서 ‘2023년 QSS 제조혁신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 프로그램은 올 한해 포스코와 함께 산업혁신운동에 참여하는 중소기업 37개사 경영진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제조 혁신 성과 창출을 위한 경영자 역량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워크샵에서는 향후 이어질 제조 혁신 활동의 성공을 다짐하는 발대식도 함께 이뤄졌다. 산업혁신운동은 대한상공회의소와 주요 기업이 협력하여 실시하는 중소기업 상생 사업으로, 중소기업의 혁신 과제를 발굴하고 개선하여 경쟁력을 높이는 사업이다. 포스코는 2013년부터 참여해 중소기업의 생산현장 개선, 설비관리, 에너지 및 안전 관리 등 혁신을 지원해왔다.
37개 중소기업 경영진들은 △ 포스코 ESG 경영사례 △중소기업의 스마트팩토리 전략 및 효과적인 실행방안 특강을 통해 급변하는 경영환경을 이해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중소기업 혁신의 Key, CEO의 역할 △참여기업의 혁신 성공 스토리를 통해서 혁신의 필요성과 성과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경영자 역할과 실행방안을 토의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직접 산업 혁신 우수 기업에 방문하는 시간도 가졌다. 포스코와 함께 QSS 혁신활동을 진행하고, 우수 참여사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한 대양금속을 방문해 현장을 견학하고, 안전 · 생산성 개선 사례를 통해 혁신 성공 요소를 살펴보았다.
워크숍에 참여한 국제물류 주정현 대표는 “워크숍을 통해 경영자의 의지와 열정이 혁신의 열쇠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며 “우리회사의 혁신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포스코인재창조원은 앞으로도 QSS제조혁신 사업을 통해 체계적으로 중소기업의 혁신 역량 향상을 도모하고, 우수한 콘텐츠를 정기적으로 공유하며 상호 시너지를 제고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