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포석호'를 앞세워 2022-2023 머큐리 어워드(Mercury Awards) 쇼셜미디어 부문에서 ‘그랜드 어워드 위너(Grand Award Winner)’로 수상을 했다.
포스코가 받은 그랜드 어워드 위너는 머큐리 어워드의 각 부문별 금상 수상작들에서도 최고를 가리는 상이다. 이번 수상은 국내 기업이 소셜미디어 부문에서 그랜드 어워드 위너를 최초로 수상한 것이다.
2021년 10월 탄생한 SNS 캐릭터 포석호 역할이 컸다. 눈썹 없고 볼이 붉은 흰 곰을 본뜬 포석호는 가상 신입사원으로 SNS에서 포스코 관련 이야기를 쉽게 설명한다. 때론 신입사원의 애환을 보여줘 2030의 공감을 얻기도 했다.
포스코는 향후에도 ‘포석호’를 활용한 친환경 굿즈 개발, 오프라인 팝업스토어 운영, 디지털 캠페인 등을 통해 MZ세대와의 소통 기반을 더욱 확대하는 한편, 유튜브 ‘쇼츠(Shorts)’와 인스타그램 ‘릴스(Reels)’ 등 최신 영상 트렌드를 활용해 친환경 미래소재 대표기업으로서의 인식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