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ST, 세아베스틸과 환경기술 적용 협의

RIST, 세아베스틸과 환경기술 적용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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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4.25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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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기자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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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베스틸과 RIST 환경기술 접목을 위한 기술교류회 개최

포항산업과학연구원(원장 남수희, 이하 RIST)은 4월 24일(월) 포항 본원에서 세아베스틸과 ESG 경영 실천을 위한 환경분야 기술교류회를 실시했다.

이날 세아베스틸에서는 홍성원 연구소장 등 6명이 참석했고, RIST에서는 고동준 환경에너지연구소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최근 많은 기업들이 탄소중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매진하는 가운데 포스코그룹의 실용화 전문 연구기관인RIST는CO2 저감을 위한 철강 슬래그 자원화 기술, SOx(황산화물:Sulfur oxides)/NOx(질소산화물:nitrogen oxide)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기술, 열에너지 회수 및 각종 설비의 에너지효율 향상을 위한 다양한 기술을 개발해 포스코 현장에 적용 중에 있다,

특히 포스코에 적용된 대기오염물질저감기술, 열에너지회수기술, 슬래그 활용 기술 등이 전기로 철강사인 세아베스틸에 현장맞춤형으로 적용될 경우 자원절약효과 뿐만 아니라 탄소 배출도 획기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어 탄소중립 달성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세아베스틸은 전기로 철강사로 고로 철강사와 비교해 볼 때 상대적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은 적지만,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탄소 배출과 수질 오염 등 환경문제를 종식시키기 위한 녹색 경영을 적극 추진중에 있다.

세아베스틸 홍성원 연구소장은 “기술 파트너로 산업현장에서의 다양한 경험들을 공유해 주시고, 협업을 제안해 주셔서 감사하다. 당장 적용 가능한 기술을 시작으로 작은 성공을 만들고, 이를 바탕으로 양 기관이 지속 협력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했다.

RIST 고동준 환경에너지연구소장은 “산업현장의 니즈를 확인하고, RIST 기술이 포스코 현장에 적용된 사례를 소개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 특히 RIST와 세아베스틸이 열에너지회수기술, 전기로 슬래그 활용 기술 등 구체적 협력 방안을 도출하여 포스코외 또 다른 산업현장에서의 성공 사례를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포항산업과학연구원 (RIST: Research Institute of Industrial Science & Technology)은 1987년 포스코와 국가 산업기술개발의 초석을 다지고자 포스코가 전액 출연해 설립한 실용화 전문 연구기관이다. 환경에너지연구소, 수소저탄소연구소, 재료공정연구소, 이차전지소재연구소, 융합혁신연구소로 구성되어 있으며, 포스코그룹의 환경 및 에너지, 이차전지 및 인공지능 분야에 대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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