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대표 안동일)지회는 지난 18일 법무법인 AK와 법률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현대제철지회 조합 및 조합원들의 각종 법적 문제를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법무법인 AK는 현대제철 지회 내 중대산업재해 발생 시 법률 컨설팅, 자문을 제공한다. 또 민·형사 법률 상담과 소송 진행 등 서비스를 통해 조합원들의 권익 보호와 증진에 나설 방침이다. 

법무법인 AK는 "이번 협약이 상호 협력 체계를 강화해 현대제철 인천공장 근로자들의 법적 권리가 한층 더 보호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