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퓨처엠, 100조원 이상 양극재 수주 계약 체결"

"포스코퓨처엠, 100조원 이상 양극재 수주 계약 체결"

  • 철강
  • 승인 2023.06.19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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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기자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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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이 100조원 이상의 양극재 수주 계약 체결로 향후 실적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미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이안나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동사는 6월 현재까지 100조 원 이상의 양극재 수주 계약이 체결됐으며 전부 5년 이상 장기공급 계약으로 계속된 수주로 인해 2024~2025년 생산능력 계획은 더욱 확대된다”이라면서 “대규모 수주 계약으로 하반기 수주 모멘텀 부재에 대한 우려가 있지만 LG에너지솔루션도 완성차 4개 기업 이상, 삼성SDI도 2개 기업 이상 JV(조인트벤처)를 맺은 상태로 동사가 받은 주요 고객사향 계약은 대부분 하나의 완성차 기업에 대한 것으로 추가 수주 모멘텀은 여전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 연구원은 “에너지 소재 중심 2023~2025년 연평균 성장률 약 80%로 이 중 100조 원 이상의 양극재 수주 계약 반영시 양극재 연평균 성장률은 90% 이상으로 예상되며 추가 양극재 수주 계약 진행 시 2025년 외형성장 폭은 더욱 커질 것”이라면서 “음극재는 인조흑연 중심의 성장이 기대되며 향후 미국 내 셀 기업들의 중국 제외 인조흑연 공급망에 대한 니즈가 높아질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그는 “미국내 완성차 기업들은 수직계열화된 양극재 기업을 선호하며 특히 동사의 경우 포스코홀딩스의 리튬, 니켈, 전구체까지 국내에선 가장 안정적인 양극재 밸류체인을 갖추고 있어 완성차 기업들에게 선호도가 높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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