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암 고려용접봉 부회장, 'FIBA 3x3 홍천 챌린저' 조직위원장 선임

최희암 고려용접봉 부회장, 'FIBA 3x3 홍천 챌린저' 조직위원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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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7.1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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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정환 기자 jh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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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암 고려용접봉 부회장이 국제농구연맹(FIBA) 3대3(3x3) 홍천 챌린저 대회 조직위원장으로 선임됐다.

강원도 홍천군은 지난 12일 홍천군청에서 위원장 위촉식과 홍천군-대회 조직위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영재 홍천군수와 최희암 위원장 등이 참여했으며 조직위와 홍천군은 올해 10월 홍천에서 열리는 홍천 챌린저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홍천군이 주최하고 한국3x3농구연맹(KXO)이 주관하는 홍천 챌린저는 홍천에서 개최되는 첫 농구 국제대회로 미국과 유럽 등 전 세계 16개 팀이 출전한다.

이번 조직위원장에 선임된 최 위원장은 1990년 연세대를 대학 최강으로 일궈낸 대학팀 사상 최초의 농구대잔치 우승 신화를 쓴 명장이다.

최 위원장은 프로농구 울산 모비스, 인천 전자랜드 사령탑을 역임했으며, 2009년 전자랜드 사령탑에서 물러난 이후 고려용접봉을 이끄는 기업인으로 변신했다.

최희암 위원장은 "농구가 과거에 비해 어려워진 가운데 홍천군에서 3x3 농구 대회를 위해 큰 결심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희암 고려용접봉 부회장(좌측)이 12일 국제농구연맹 3x3 홍천 챌린저 대회 조직위원장으로 선임됐다(사진=홍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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