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코스틸리온(대표 윤양수)이 경북도청 동락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철 만난 예술, 옛 그림과의 대화’ 특별전을 재오픈한다. 지난 12월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후 두 번째 전시로 냉천 범람 피해 당시 경북도의 조기 수해 복구 지원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마련됐다.
포스코스틸리온은 고객에게 철에 대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2018년 국내 최초로 ‘포스아트(PosART, POSCO Artistic Steel)'를 상용해 신시장을 개척에 나서고 있다.
포스아트는 첫 결과물들로 사진액자와 기념패 등을 선보였지만 현재는 각종 표지판은 넘어 예술 분야까지 섭렵했다. 가장 최근에는 지난 7월 아시아 최대 스트리트 아트페어인 '어반 브레이크 2023'에 유명 그라피티 아티스트인 레오다브(LEODAV)와 협업해 대형 작품들을 전시하기도 했다.
다음달 22일까지 열리는 '철 만난 예술, 옛 그림과의 대화’에서는 포스코스틸리온의 차별화된 작품 56점이 전시된다.

특히 조선 회화의 걸작으로 불리는 겸재(謙齋) 정선(1676-1759) 선생의 '인왕제색도(仁王霽色圖)'는 포스아트 온라인 거래 상으로도 가장 높은 금액대를 유지하고 있는 작품이다. 또 삼성 故이건희 회장이 보유했던 2만여 가지 수집품 중 1호 소장품으로도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포스코스틸리온의 친환경 아이덴티티와 여러 핵심 기술을 살린 작품이 공개되는 만큼 경북도민들에게 새로운 방식의 예술 감상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윤양수 포스코스틸리온 대표이사는 “1년 전 냉천 범람 시 물에 잠긴 포항제철소를 보며 참담한 심정이었는데, 경북도에서 대형 방사포 2대 및 복구작업 지원에 감사했다”며, “철로 구현된 한국의 명화들을 감상하며 한국 철강 산업의 기술력과 한국 미술의 아름다움을 함께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