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STS 소재 활용 및 기술력 축적으로 물산업 선도

스테인리스 물탱크 전문 제조사인 대명에스이에스(대표 송석환)가 오는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될 '제7회 국제철강 및 비철금속산업전(STEEL&METAL KOREA/SMK2023)'에 참여할 예정이다.

대명에스이에스는 SMK2023에서 ‘웨이브형 스테인리스 물탱크’ 등 국산 스테인리스 소재를 적용한 신기술 물탱크·스테인리스 라이닝 기술 등을 선뵌다.

대명에스이에스는 경기도 안산에서 본사와 전문 연구소(공장은 화성시 팔탄면 소재)를 운영하고 있다. 회사는 포스코 등에서 국산 스테인리스, 듀플랙스강 등의 소재를 공급받아 내진형 스테인리스 방수 라이닝, 웨이브형 스테인리스 사각 물탱크, 열교환기, 스테인리스 라이닝평철 등을 생산하여 전국 각지 물산업 현장에 공급하고 있다.

이번 SMK2023에서 대명에스이에스는 제주도와 강원도, 포항제철소 등 전국적인 스테인리스 물탱크 공급 및 스테인리스 라이닝 적용 사례를 홍보하고 제품의 우수성 및 최근 확보한 기술력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대명에스이에스는 최근 소재 공급사인 포스코와 듀플렉스강 스테인리스 라이닝 기술을 공동 개발했다. 이는 일반적인 시장 제품들보다 내진 성능이 향상된 제품이다. 포스코는 소재시험과 안정적 공급을 책임진 가운데 대명에스이에스는 전용 평철 및 브래킷 개발했고 공사 기간을 기존 대비 50% 이상 줄일 수 있는 자동용접기를 적용하는 등 고객 편의성을 높이는 작업을 수행했다.

이에 대명에스이에스의 듀플렉스강 스테인리스 라이닝 기술은 올해 1월 수자원공사로부터 우수기술로 선정됐고, 6월에는 철의날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받는 등 유수 기관들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대명에스이에스가 자랑하는 본 기술은 오는 10월 11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SMK2023 프리미엄 부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