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선 제조업체 동경철강(대표 성일경)이 '제7회 국제철강 및 비철금속 산업전(SMK 2023)'에 참가해 주요 선재 제품 및 기술을 선보였다.
S&M미디어와 더페어스, 코트라(KOTRA),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SMK2023이 대구 엑스코에서 10월 11일부터 사흘간 열리고 있다.
동경철강은 냉간압조용(CHQ)을 비롯한 스테인리스(STS), 연·경강선 등을 제조하는 선재업체로 지난 1999년 설립됐다. 부산시 강서구 생곡동에서 2개 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회사는 연 3만톤 규모의 철강선 생산이 가능하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동경철강은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다양한 신규 거래선 개척에 주력할 계획이다.
회사는 국제표준(ISO), 한국산업표준(KS) 인증 등 품질 안정과 함께 급변하는 정보화 추세에 맞춰 지난 2019년부터 스마트 공장 시스템을 도입, 안정적인 생산 및 재고 관리에 실시간으로 대응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2020년에는 대외 개발 역량 증가를 위해 소재부품장비 전문기업 인증과 뿌리기술전문기업(소성가공) 인증을 획득했으며, 같은 해 부산 강소기업에게 수여되는 부산스타기업(Pre-Champ) 인증을 받았다.
또한, 부설연구소를 운영해 적극적으로 연구 개발(R&D)에 나서면서 다가올 미래 환경에 대처할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회사는 인력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한국생산기술연구원에서 박사급 연구인력을 초빙하는 등 R&D 업무에 매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