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산업대전) 현대제철, 고성능 H형강 국산화 '결실' 전시

(금속산업대전) 현대제철, 고성능 H형강 국산화 '결실'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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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10.19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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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기자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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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국가연구개발 우수 성과 100선 선정
내진·내화 복합 성능 H형강, 대한민국 R&D 성과

현대제철(대표이사 안동일)이 내진·내화 복합 성능 H형강 제품을 10월 18일(수)부터 10월 20일(금)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고 있는 ‘금속산업대전 2023’에 전시했다. 현대제철의 고성능 H형강은 지난해 국가연구개발 우수 성과 100선에 꼽히기도 했다.

 

 

현대제철의 내진·내화 복합 성능 H형강은 구조물의 고층화 추세와 해양 환경 사용 확대에 따른 수요 확대 및 지진·화재 등의 재해에 대비하는 중요 기술을 국산화했다는 의의가 있다. 

현대제철의 내진·내화 복합 성능 H형강은 더욱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기술 개발로, 저탄소 제품 국산화 성과를 인정받아 기계·소재 분야 국가개발 우수 성과 19개 중 하나로서, 지난해 국가연구개발 우수 성과 100선에 선정됐다. 

현대제철은 지난 2019년 지진은 물론 화재에도 견딜 수 있는 복합 성능 H형강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현대제철은 건축물 안전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난 2004년부터 내진 강재 개발에 주력하며 불모지나 다름없던 국내 내진 강재 시장을 개척해왔다. 그 결과 지난 2005년 내진 성능이 확보된 SHN(건축구조용 열간압연 H형강) 강재를 국내 최초로 개발한 데 이어 2016년 SD500S/600S급 내진용 초고강도 철근과 2017년에는 내진용 형강 SHN460의 KS 인증을 취득했다.

또한 2017년 11월에는 국내 최초로 내진 강재 브랜드인 ‘H CORE(에이치코어)’를 출시하고 내진 강재를 알리는 데 주력해 왔다.

현대제철은 새로운 H CORE가 안전을 바탕으로 가장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는 최고급 강재라는 의미에서 “안전을 심은 철, 안심 H CORE”라는 슬로건을 전면에 내세웠다.

 

 

특히, 현대제철의 제품 브랜드 ‘H CORE(에이치코어)’는 올해 안전을 넘어 ‘안심’을 핵심 키워드로 하는 프리미엄 건설용 강재로 한 단계 발돋움했다. 

한편 현대제철은 기존에  철근, 형강 등 내진 설계에 적용 가능한 일부 건설 강재에만 한정됐던 H CORE 브랜드를 확대해 토목, 건축, 플랜트 등 건설 전 분야의 공정에 적용할 수 있도록 후판, 강관, 열연 강판, 냉연 강판 등으로까지 넓혔다. 

이로써 새로운 H CORE는 용접성, 내식성, 내충격성, 고연성, 친환경성 등 특정한 내부 기준에 따라 일반 제품 대비 우수한 제품에만 선별적으로 적용해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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