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송수단 별 온실가스 Scope3 배출량 산정 및 감축 전략’ 연구 성과 인정받아
정연수 실장, “기업의 사회적 역할 공감에 감사…국가 차원 운송 분야 온실가스 저감 위해 이바지할 것”
포스코플로우(사장 김광수) 정연수 경영문화실장이 11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3년 과학기술분야 국회공로장 시상식에서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정연수 경영문화실장은 포스코플로우 ESG 담당 임원으로, 올해 중앙대ㆍ인천대 연구진과 포스코플로우가 함께 진행한 ‘친환경 운송수단 보급 추진을 위한 운송수단 별 온실가스 Scope3 배출량 산정 및 감축 전략 수립 연구’ 개발에 참여해 2022년 포스코 그룹의 운송수단별 온실가스 Scope3 배출량 확인 및 국가 차원의 운송 분야 Scope3 탈탄소를 위한 전략적 접근 방법을 도출해 낸 성과를 높게 인정받았다.
과학기술분야 국회공로장은 사단법인 한국과학기술정책연구회 주관으로 2011년부터 이어져 왔다. 한국 과학기술 정책 발전에 뛰어난 업적을 이루거나 응용과학분야 연구 또는 성과 활용에 뛰어난 업적을 세운 인사에게 수여한다. 외에도 과학기술 분야 입법지원 활동에 공헌한 인원에게 국회의장과 과학기술 유관 상임위원장이 수여한다.
이날 정연수 실장은 “기업의 사회적 역할에 깊이 공감해 주시고, 그 성과 또한 높이 평가해 주신 이해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라며 “포스코 그룹의 탄소 중립 전략과 더불어, 국가 차원의 운송 분야 온실가스 Scope3 저감을 위해 이바지 하겠다”라고 밝혔다.
포스코플로우는 2022년 포스코그룹 물류 통합 법인으로 출범한 이후 운송 분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LNG 트랙터 도입, 세계 최초 대형 벌크선 LNG 연료 추진선 도입, 지역 사회 탄소 상쇄 숲 조성 등 포스코 그룹 물류 전문 기업으로서 환경 분야 사회적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해 오고 있다.
올해 11월에는 작년에 이어 국회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친환경 운송수단 보급 추진 방안’ 정책 토론회를 개최해 국회, 정부 유관 기관, 학계, 물류 업계와 국가 차원 운송 부문 탄소 감축에 관한 공감대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국회의장상에 LSK글로벌파마서비스 이영작 대표이사, 교육위원장상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이석훈 책임연구원,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상에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인환 본부장, 외교통일위원장상에 한국천문연구원 최성환 책임연구원,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상에 한국센서연구소 이수민 대표이사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김광만 책임연구원, 보건복지위원장상에 우정바이오 천병년 대표이사, 국회도서관장상에 과학기술인공제회 안윤희 실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