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범석 서구청장, 스테인리스 및 특수강 전문 가공사 정원특수강 방문
정해원 대표 “어려운 시기 기업은 경영에 노력, 지역기업 지원 방안 필요”
인천 검단공단 소재 스테인리스 가공·절단·절곡 업체 정원특수금속(대표 정해원)이 서구청이 추진한 ‘현장에서 답을 찾는 기업간담회’를 열었다.
정원특수금속은 지난 1988년 설립된 철강재 가공사로 워터젯과 플라스마, 레이저 절단기 등의 설비로 스테인리스강과 특수강 등 일반 탄소강에 비해 가공이 어려운 철강재를 광폭 절단, 절곡하는 서비스는 제공하고 있다.
특히 회사는 듀플랙스강 등 스테인리스·특수강 중에서도 가공이 어려운 강종에 대한 가공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폭 3,500mm 이상 제품 생산 능력도 갖추고 있다.
강범석 서구 청장은 기업간담회에 참석해 경영 현장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구청 차원의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정해원 대표는 “지금처럼 사업하기 어려울 때 방문하여 현장의 어려움을 들어주어 감사하다”라며 “어려운 시기이지만 기업은 기업대로 열심히 경영에 힘쓰고 있으니 구 차원의 다양한 지원 방안을 강구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강범석 서구청장은 “어려운 경영환경 가운데 기업을 운영하시느라 노고가 많으시다”라며 “기업인들이 사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에서 답을 찾기 위해 고민하겠다”라고 격려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