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FUTA 그룹, 토레스 진출 방안 간담회 개최

KGM-FUTA 그룹, 토레스 진출 방안 간담회 개최

  • 철강
  • 승인 2023.11.27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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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손유진 기자 yjs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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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GM
사진=KGM


KGM(KG모빌리티)가 베트남 푸타(FUTA)그룹 자동차 부문 자회사인 킴롱모터스(Kim Long Motors)와 토레스와 전기버스 등의 베트남 시장 진출 방안을 모색했다.

KGM은 지난 14~15일 양일 간 성공적인 베트남 시장 진출 등 전략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베트남 중부 다낭시에 위치한 킴롱모터스 공장에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간담회에는 KG그룹 곽재선 회장과 KGM 정용원 대표이사, KGMC 김종현 대표이사, FUTA그룹 마이 푸억 응에 킴롱모터스 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KGM 전용 반조립제품(KD)공장 건설현장 시찰과 함께 향후 일정을 점검했다.

또 최근 국내에 출시된 토레스 EVX와 KGMC 전기버스의 베트남 시장진출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향후 양사간 추가 협의를 통해 상호 상생의 파트너쉽을 긴밀히 하기로 했다.

곽재선 회장은 "베트남은 성장 기회가 매우 큰 잠재력 있는 시장으로 향후 ASEAN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시아 거점으로서도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KD 등 다양한 방식의 현지화를 통해 장기적인 전략적 동반자로서 FUTA 그룹과의 긴밀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킴롱모터스는 현재 베트남 중부 다낭 인근 후에 산업단지 내에 KGM 전용 KD 공장을 건설 중이다. 물량은 2024년 연간 1만5천대를 시작으로 2029년까지 6만대 총 21만대, 매출 규모로는 6조원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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