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학대 예방 및 학대 아동·가족 회복 프로그램에 지원
한철수 회장 “뜻깊은 기부 동참해 기뻐, 아동들이 밝게 성장하길”
봉강류 및 스테인리스 봉강류, 특수합금 유통사인 고려철강(대표 안해준)이 경남 창원시에 학대 피해 아동 지원금을 기부했다. 고려철강은 세아창원특수강과 세아베스틸, 세아특수강, 한국철강 등 다양한 메이커 제품을 취급하고 있다.
지난 12일, 고려철강은 학대 피해 아동을 후원하기 위해 500만원을 창원시에 기탁했다. 기탁금은 집중적 사례관리가 필요한 학대 피해 아동 가족의 기능을 회복하고, 재학대를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지원될 예정이다. 이는 창원 소재 상공인들이 참여하는 릴레이 기부 활동으로 앞서 창원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범한퓨얼셀 등이 참여한 바 있다.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한 한철수 고려철강 회장은 “뜻깊은 기부에 동참하게 되어 기쁜 마음이며 학대 피해 아동이 따뜻한 가정 안에서 밝게 성장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홍남표 창원시장은 “지역사회 내에서 학대 피해 아동을 위한 기부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아동이 존중받고 행복한 창원을 만들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고려철강은 구조용강 및 자동차 부품, 산업기계, 공작기계 구조용강, 중장비 부품용, 방위 산업용 특수강, 스테인리스, 원자력 발전설비용, 특수합금 및 조선기자재 등 기계공업 전 분야의 원자재를 취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