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 정연인 대표이사 사장겸 최고운영책임자(COO)가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연말 임원 인사를 통해 정연인 대표가 2024년부터 부회장직을 수행한다고 밝혔다. 정연인 신임 부회장은 엔지니어 출신으로 지난 1987년 두산에너빌리티의 전신인 두산중공업에 입사했다. 이후 그는 베트남 비나 법인장과 관리부문장 등을 역임했다.
두산에너빌리티 관계자는 “정 부회장은 업무 전문성과 네트워크, 경륜을 바탕으로 두산에너빌리티의 지속적인 성장과 혁신을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두산에너빌리티는 금형공구강과 제철소재, 선박소재, 발전소재 등 산업용 주강품을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