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금 200억 원 규모 와이에이치오토 설립, 2024년 1월 25일 임시주총에서 승인 예정
선재 제조업체 영흥(대표이사 강근욱, 강희준)이 기존 사업 부문의 수익성 강화와 함께 자동차부품 사업의 전문화를 위해 사업 분할을 실시한다.
영흥은 공시를 통해 “분할회사는 모기업이 되는 영흥으로 분할 대상인 자동차부품 부문을 제외한 철강, 포장재, 물류 등의 사업을 영위하게 되며, 분할신설회사인 주식회사 와이에이치오토는 자동차부품 사업을 영위하게 된다”고 밝혔다.
주식회사 와이에이치오토는 자본금 200억 원 규모로 설립되며, 회사의 최근 사업연도 매출은 516억5,767만 원이다.
회사 측은 “사업부문 중 자동차부품 사업 부문을 단순·물적분할 방식으로 분할신설회사를 설립하며, 분할회사는 그 외 기존 나머지 사업 부문을 영위하고자 한다”며 “분할신설회사인 주식회사 와이에이치오토는 자동차부품 사업에 역량을 집중함으로써 해당 사업 부문이 독립적으로 고유 사업에 전념하도록 하여, 외부 투자 유치와 투자활동 등을 동해 성장 잠재력을 강화하고, 전문화된 사업 부문의 역량을 집중함으로써 지속 성장을 독립적이고 전문화된 책임경영을 강화하고자 물적 분할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분할존속회사인 영흥은 분할대상 사업 부문을 제외한 나머지 사업부분(철강, 포장재, 물류 등) 활동에 집중하여, 손익구조 개선 및 이익 극대화를 통해 대외 경쟁력을 더욱 확고히 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할 것이다. 상기와 같은 지배구조 체계 변경을 통하여 궁극적으로 기업 가치와 주주의 가치를 제고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영흥은 해당 분할회사 설립안의 승인을 위해 오는 2024년 1월 25일 오전 11시 충청남도 보령시 주교면 관창공단길 50 (주)영흥 내 1층 회의실에서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