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영생요양원에 온누리상품권 200만 원, 교육발전기금·함께모아 행복금고 성금 1억2,820만 원 기탁

대구경북주물협동조합(이사장 김종태)이 노인 복지와 교육 분야, 소외된 이웃에 대한 성금 기탁을 통해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대구경북주물협동조합은 지난 12월 28일 경북 고령군청을 방문하여 교육발전기금 6,410만 원과 함께모아 행복금고 성금 6,41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에 대구경북주물협동조합에서는 김종태 이사장이 대표를 맡고 있는 다산주철·㈜다산주철(김종태, 김규영)를 포함하여 총 48개 업체가 교육발전기금 및 사랑의 성금을 기탁했다.

대구경북주물협동조합 관계자는 “지역의 교육 발전과 인재양성 그리고 매서운 추위에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을 이웃들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하는 마음으로 기탁을 하였고,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실천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교육발전기금과 사랑의 성금을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고령군 교육 발전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힘든 이웃들에게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대구경북주물협동조합은 지난 1월 4일에는 경북 고령시 대가야읍에 위치한 노인장기요양기관인 고령영생요양원(원장 김영규)에 온누리상품권 2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다산주물공단관리사무소에서 개최한 전달식에는 대구경북주물협동조합 김종태 이사장을 비롯해 윤민구 다산산업단지관리공단 전무, 김세희 고령군 주민복지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고령영생요양원 김영규 원장 등 4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한 온누리상품권은 대구경북주물협동조합이 지난 해 12월 20일 열린 ‘2023년도 중소기업협동조합 대상 시상식’에서 공동구매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여 받은 부상금을 전달하여 더 뜻이 깊다고 할 수 있다.

대구경북주물협동조합은 매년마다 교육발전기금과 사랑의 성금을 기탁하며 나눔문화 확산에 솔선수범하고 있어 지역사회에 나눔실천에 좋은 귀감이 되고 있다.

대구경북주물협동조합 김종태 이사장은 “추운 겨울을 힘들게 보내고 있을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성품을 기탁하게 되었고, 2024년 새해에도 소외된 이웃들과 희망을 나누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규 고령영생요양원장은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사랑의 성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전달해 주신 성품은 어르신들에게 잘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